💌 오래된 사랑의 실험

'변치 않는 사랑'이 아닌 '변화하는 사랑'에 대한 실험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결혼식 이름은 <오래된 사랑의 실험> 이에요. 지난 12년 동안 그랬듯 앞으로도 춤추듯 사랑할 것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 2022년 9월 18일(일) 12:30

✅ 아모르하우스(역삼)

✅ 오시는 길 및 주차 안내(클릭)

✅ 관형과 보람의 사진첩(클릭)

✅ 보람과 관형의 사랑의 기록(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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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관형 소개

보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온몸이 아파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거나 걷는다. 길을 걷다 아름다운 것(주로 고양이, 노을, 꽃과 나무)을 발견하면 발걸음을 멈춘다. 직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영화와 책, 대화와 연대를 통해 하루하루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이 모든 여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관형을 사랑한다.

✅ 특징 | 미니멀리스트이자 망언제조기, 따릉이와 당근마켓 VIP

✅ 관형에게 자주 하는 말 | “또 사?”, “몇 살까지 귀여울거야?”

✅ 매거진 인터뷰(클릭)

관형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현실은 일개미). 보람이 무언가를 하자고 제안하면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쫄쫄 따라가고, 막상 도착하면 누구보다 진지하게 즐긴다. 보람이 길을 걷다 멈추면 옆에서 기다린다. 무용(無用)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보람을 선택했다고🤭)

✅ 특징 | 맥시멀리스트이자 낭만주의자, 편집샵 29cm의 VIP

✅ 보람에게 자주 하는 말 | “비꼬는거 아니지?” “울 뿌니 컨디션은 어때용?” (매일 아침 묻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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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을 위한 안내

여러분이 자기 자신일 수 있는 모습과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결혼식엔 이런 옷을 입어야지.’ 등의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즐겨주세요.

여러분의 축의금은 저희가 추구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사용합니다. 소중한 축하의 마음들을 오래오래 누리며 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구에게 덜 미안하려고 종이 청첩장을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종이 청첩장을 기대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같은 이유로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아담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관계로 소중한 분들을 많이 초대하지 못하였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결혼식 이후에 집으로 초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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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결혼식 이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미국 포틀랜드로 떠납니다. 킨포크의 고향이자 도시의 슬로건이 ‘Keep Portland Weird(포틀랜드를 기이하게 유지하라!)’일 정도로 독특한 그 곳에서 자유분방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 결혼을 결심하기 전부터 함께 결정해두었던 여행지입니다. LA에 들러 디즈니랜드도 휩쓸고 올게요! 😎